이번에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희망 나눔 운동화 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되어 아프리카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운동화를 만들 기회가 생겼다. 나는 예전부터 손으로 뭔가하는 것에는 매우 재능이 없었지만, 어렵사리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으니 없는 재능을 짜내어서 10년만에 싸인펜을 들고 운동화를 색칠하였다.
-처음에는 그냥 시중에서 볼수 있는 하얀 운동화를 준다.
그리고 시간을 들여 한땀한땀 열심히 색칠을 하게되면?
뭔가 열심히 해보려고 했지만.. 원하는대로 나오진 않았다. 그래도 열심히했으니 마음을 보고 아프리카에 있는 아이들이 열심히 신고 다녀주었으면 좋겠다. 추가로 내 운동화를 받는 친구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고 하여 정성스레 하고 싶은말을 적어보았다.
대충 내용은 열심히 살아줘? 를 영어로 작성하였다. 내 가치관의 모티브가 된 말들이라 응원의 메세지가 되었으면 해서 열심히 적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