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봉사활동 Basic for girls

이번에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봉사활동 중 basic for girls라는 프로그램을 하게되어 간이 생리대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거의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 바느질을 해보는 것 같은데 보자마자 내가 이걸 제대로 만들어 낼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다행히도 설명서와 유투브 영상 자료가 비교적 잘 되어 있어 그것들을 참고하면서 꼼꼼하게 또 천천히 만들어 내었다. 

 

 

천으로 되있어서 6개월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내가 남자라 여자아이들의 고충을 잘 알수는 없지만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바느질을 하였다. 조금씩이지만 완성이 되어갔고  그 결과 2시간만에 완성을 하게 되었다. 

 

뒷부분 바느질이 좀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처음이라서 어쩔수 없나보다. 솔직히 중간중간 하면서 힘들떄도 많았지만 평생 살면서 이런걸 언제해보겠나 싶은 생각에 마음을 부여잡고 열심히  했던 것 같기도 하다. 

완성된 생리대는 이렇게 온대로 다시 포장을하여 보내준 기관에 다시 제출하면 된다. 짧은 시간 이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비대면 봉사활동의 프로젝트가 참 의미있는 주제가 많이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