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anghun0724.tistory.com/13 밀알복지 태양광 랜턴 만들기 (줌 수업 참여완료)
https://sanghun0724.tistory.com/14 희망 나눔 운동화 제작
https://sanghun0724.tistory.com/15 소년병 축구공 제작
https://sanghun0724.tistory.com/16 Basic For girls
위의 글들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종합적으로 적어보려고 한다.
솔직히 처음에는 시간활용차원과 코로나의 위험 등등 종합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좀 더 내 입장에서 괜찮을 것 같아 봉사활동의 프로그램은 잘 알지 못한지 신청하게 되었다. 마지막 학기이기도 하고 내가 대학교를 다니면서 한번도 봉사활동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졸업하기 전에 꼭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긴 했었다.
처음에는 비대면이라길래 반신반의하였지만 총학생회에서 알려준 프로그램들의 내용들을 문서화된것들을 보니깐 관심이 동하게 되었다. 비대면인 만큼 여러가지 기관들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고 가지각색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았다. 내가 처음 경험 해보는 것들도 많았고 지금 이 기회가 아니면 평생 언제 해볼까 라고 생각이 드는 것들도 많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Basic for girls 프로그램에서 진행 하였던 간이 생리대 만들기 였다. 살면서 내가 생리대를 직접 만드는 날이 올거라고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이전에는 어떻게 생긴지도 몰랐고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번을 계기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프로그램의 내용에서 나온 아프리카 여자아이들의 고충을 들으면서 그녀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그에 따라 정성스레 간이 생리대를 제작하였다. 최근에 한국에서 성별 문제로 말들이 많은데 그런 문제를 예방하는데 이런 프로그램도 효과적 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기대_총학생회 분들한테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나뿐만 아니라 강원대학교 많은 학생들이 이런 경험을 꼭 해보았으면 좋겠다. 봉사활동을 하며 봉사 대상자 분들뿐만아니라 나 스스로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하나같이 다 재밌는 경험들 이였다.